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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영양학

반려견)영양학#1

by Sangdol_m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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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치주 질환

입안이나 치아에 생기는 질환은 생각보다 눈치채기 어려워서 증상이 악화하기 쉬울뿐더러 온몸에 영향을 끼칩니다.

가장 쉬운 예방법은 양치 습관 들이기입니다.

구내염은 입의 점막에 염증이 난 상태로, 사람과 마찬가지로 하얀 습진이 생기거나 빨갛게 부어오기도 합니다.

치주 질환은 잇몸 등 치아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병이 진행되면 잇몸이 붓고 고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음식을 먹기 힘들어져서 자연스레 식욕이 떨어집니다. 

음식에 흥미를 보인 데도 먹으려고 하지 않을 때는 이 질환을 의심해 보세요.

원인으로는 상처처럼 외상 때문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생깁니다.

대체로 입 안에 남아 있는 이물질이 원인인데, 치아 사이에 음식 찌꺼기나 치태가 쌓여 그 속에서 번식한 세균이 염증을 일으킵니다. 또 점막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세균에 쉽게 감염됩니다. 

이러한 감염증 때문에 생기는 입안의 질환은 다른 전신 질환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실시하는 치료 방법으로는 치석 등을 제거하고 항생물질을 투여하며, 염증이 심할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합니다. 

병원체 예방으로는 입안을 청결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날마다 양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방부제가 첨가된 치약보다 살균 효과가 있는 식물 농축액, 이를테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무나 우엉을 갈아서 짠 즙을 사용해 보세요. 예전부터 치아 건강에 효과적인 조릿대를 끓인 차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양치할 때는 칫솔을 잇몸에 공기가 통하도록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아주세요. 입 안에서 번식하는 균은 산소로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지간해서는 양치를 혼자서 해주기 어렵습니다. 강아지는 입안을 건드리면 싫어하므로 몸통을 꽉 눌러줄 사람이 필요하지요. 새끼일 때부터 양치 습관을 들여놓지 않으면 좀처럼 쉽게 할 수 없습니다.

도저히 양치를 못 할 것 같은 강아지라면 채소즙을 입안에 흘려 넣어주세요. 입안이 산뜻해지고 입안의 유해균이 감소해서 구내염 증상도 점점 나아질 것입니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유산균이 섞인 파우더를 먹여도 좋습니다.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은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점막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병의 회복과 성장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그중에서도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몸의 면역력을 높입니다.

몸 전체의 기능을 강화하는 비타민B군에는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B2는 구내염에 특효약으로 쓰입니다. 나이아신은 혈액순환은 좋게 하고 치유를 빠르게 합니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점막의 저항력이 약해져서 구내염이나 치주 질환이 쉽게 생깁니다. 입의 점막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비타민B군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시키기를 바랍니다.

또 입안에 증상이 나타나는 다른 이유는 소화기 계통이 약해져서 그렇습니다. 그럴 때는 손상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양배추 등을 적극적으로 먹입니다.

애견이 밥을 먹기 힘들어할 때는 푸드 프로세서 등으로 잘게 갈아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식욕이 전혀 없을 때는 유동식을 만들어서 입에 넣어줘도 좋습니다.

-세균, 바이러스, 진균증

식욕이 사라지고 열이 납니다. 때로는 콧물을 흘리고 기침하거나 설사와 구토를 합니다. 피부병이나 결막염을 일으키거나 악화 뇌에도 영향을 미쳐서 간질로 쓰러지기도 합니다.

초기에 식욕 부진 및 발열을 보일 때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면 빨리 동물병원으로 데려갑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진균이 몸속에 침입했기 때문입니다. 감염 경로는 병원체가 묻은 음식을 먹어 걸리는 경구 감염, 병에 걸린 개의 재채기로 옮는 공기 감염, 감염된 개를 직접 만져서 걸리는 접촉 감염, 어미가 새끼에게 옮기는 모자 감염 네 종류가 있습니다. 

병원균에 감염되면 반드시 발병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그만큼 체내 저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세균이 원인일 때는 항생물질이나 항균제를 사용합니다. 바이러스에는 효과적인 약이 없으므로 세균 감과 마찬가지로 항생물질 등으로 세균의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안정을 취하게 합니다. 

이 감염증을 일찍 발견하려면 평소에 애견을 꼼꼼히 관찰해야 합니다.

특히 강아지의 건강 정도는 시력으로도 알 수 있는데, 이는 평소에 잘 관찰해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일찍 재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낮이나 밤이나 밝은 환경에서 사는 개가 많은데, 이런 개들은 몸의 리듬이 깨져서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습니다. 몸을 회복하는 시간인 밤에도 환한 상태에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반려인의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지만 쉽지 않다고 하는 분도 많습니다. 그럴 때 집안에 애견이 편히 잠들 수 있는 어두운 장소를 만들어주세요. 수면 중에는 깨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부분인 눈과 코, 목 등의 점막을 강화하려면 비타민A를 섭취시켜야 합니다. 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C를 섭취시켜야 합니다. 콜라겐을 생성하고 점막을 보호합니다

감염증을 예방하려면 신선한 채소나 과일로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을 보충해 주세요

생선의 지방에 함유된 DHA와 EPA도 세균 및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평소의 식사에 적극적으로 넣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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