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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영양학

반려견)영양소#6

by Sangdol_m 2024.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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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형성하고 신경 전달을 돕는 인

인이 풍부한 식품: 달걀, 가다랑어 가루, 콩, 두부, 다시마, 김, 요구르트, 우유

칼슘 다음으로 체내에 많은 미네랄이 바로 인입니다. 칼슘과 마찬가지로 튼튼하고 건강한 뼈와 치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DNA와 RNA 성분이 되는 핵산의 생성에도 깊은 관계가 있으며, 동시에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이 됩니다. 그 밖에 당질, 지질, 단백질 대사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체액에 함유된 인산염은 pH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해서 삼투압을 조절하고 신경 전달을 돕습니다. 인은 가공식품 대부분에 첨가물로 사용되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기 쉽습니다. 섭취시킬 때는 칼슘과 균형을 잘 따져야 합니다. 인이 부족하면 뼈의 성장이 저해되어 성장기에는 발육 속도가 느려지며, 허약해져서 번식력도 저하됩니다. 과다 섭취하면 칼슘의 흡수율이 떨어지고 뼈와 치아가 약해져서 신장 질환을 일으킵니다. 

-뼈를 구성하는 성분이며 혈압을 조절하는 마그네슘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 시금치, 콩, 낫토, 팥, 톳, 아몬드, 땅콩

마그네슘의 절반 이상은 골격 안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온몸의 세포 안에 있는 마그네슘은 체내의 미네랄 균형을 조절하거나 혈압과 체온을 유지합니다. 효소를 활발하게 해서 효소 반응으로 당질이나 단백질 대사를 촉진합니다. 항 스트레스 작용도 있어서 신경의 흥분을 억제하거나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마그네슘을 섭취시킬 때는 칼슘과 균형이 중요한데 칼슘양의 절반 정도를 섭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과 마찬가지로 인을 과다 섭취하면 마그네슘의 흡수가 나빠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부정맥을 일으켜서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정신이 불안정해지며 체중이 감소합니다. 과다 섭취하면 구역질과 설사 등 고마그네슘혈증을 일으킵니다.

-체내 pH 균형을 유지하는 칼륨

칼륨이 풍부한 식품: 녹색 채소, 토마토, 고구마, 참마, 낫토, 강낭콩, 사과, 해조류

세포 내 액에 함유된 칼륨은 세포 외 액에 풍부한 나트륨과 하나가 되어 세포 내의 pH와 침투압을 유지하는 작용을 합니다.

세포 내의 나트륨이 증가하면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이 작용하게 시작합니다. 나트륨과 세포 외의 칼륨을 변환해서 나트륨 증가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이때 칼륨이 부족하면 나트륨을 배출하지 못하고 세포 내의 나트륨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고혈압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였을 때는 칼륨도 많이 섭취시켜야 합니다. 칼륨은 조리에 따른 손실이 커서 부족하기 쉬우므로 충분한 양을 섭취시켜야 합니다.

칼륨이 부족하면 설사나 구토 등 저칼륨혈증을 일으킵니다. 심장병을 일으킬 위험도 커집니다. 일반적인 식생활에서 과다 섭취할 염려는 없습니다.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필요한 철

철이 풍부한 식품: 간, 정어리, 가다랑어, 바지락, 돼지고기, 녹색 채소, 낫토, 톳, 말린 멸치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철은 기능 철, 간과 근육 등에 축적되는 철은 저장 철이라고 불립니다. 기능 철은 산소를 온몸의 조직으로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철이 부족하면 몸이 산소 결핍 상태에 빠지고 빈혈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능 철이 부족하게 되면 저장 철이 빠르게 보충되어 빈혈을 예방합니다.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철은 헴철과 비헴철로 분류됩니다. 주로 육류에 함유된 헴철은 흡수율이 높으나 식물성 식품에 많은 비엠철은 5% 정도만 흡수됩니다. 비타민C는 철의 흡수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함께 먹이면 철을 효과적으로 섭취시킬 수 있습니다. 철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며 빈혈을 일으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증에도 걸리게 쉬워집니다. 과다 섭취하면 구토나 두통 등 급성 중독 증상이 나타납니다.

-헤모글로빈 생성을 돕는 구리

구리가 풍부한 식품: 간, 재첩, 새우, 두부, 낫토, 누에콩, 버섯, 캐슈너트

구리는 철과 관계가 깊습니다. 적혈구 속의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려면 철이 필요한데, 그때 구리도 있어야 철을 원활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구리는 저장되어 있는 철을 헤모글로빈으로 흡수하는 작용을 돕습니다. 따라서 철이 충분히 있어도 구리는 부족하면 철분 결핍과 마찬가지로 빈혈이 생깁니다.

또 구리는 많은 효소의 성분으로, 콜라겐 등에서는 단백질 생성을 돕는 효소입니다. 피부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도 아연이나 망간과 함께 항산화효소 SOD(과산화물을 분해하는 효소)를 만드는 기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노화와 생활습관병도 예방합니다.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며 빈혈을 일으킵니다. 성장기에는 뼈가 약해지는 등 정상 장애가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식생활에서 과다 섭취할 염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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